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4.04 15:31:01
  • 최종수정2021.04.04 15:31:01

황주상(왼쪽에서 두번째부터) 농협음성군지부장,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기섭 음성 맹동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에서 주관하는 4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신 조합장은 지난 2일 농협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우수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신 조합장은 1972년 생으로 지난 2019년 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초선이자 충북 최연소로 당선됐다. 신 조합장은 신선함과 젊음으로 지역 농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 조합장은 2019년 10월에 혁신도시에 로컬푸드 직매장 처음으로 개장했다. 농산물 출하조직의 건실한 운영으로 맹동농협 수박공선출하회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0년 우수생산자 조직에 선정됐다.

또 신농법 도입에 힘써 유용미생물 배양기를 70여 농가에 공급해 토양개선과 수박 품질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경로당 난방비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실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복지증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농협대학 협동조합경영대학원을 수료하며 새로운 농협발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신 조합장은 "내실경영과 끊임없는 품질향상 그리고 농업인 실익지원을 통해 맹동수박의 전국 명성을 높여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