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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업인대학 본격 운영, 전문농업인 양성

여성농업인력 효율적 활용 위해 여성농기계활용학과 신설

  • 웹출고시간2021.03.16 11:00:13
  • 최종수정2021.03.16 11:00:13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제9기 충주농업인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농업인대학 개장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제9기 충주농업인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9기 농업인대학은 여성 농업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성 농업인농기계활용학과(19명)를 신설했으며, 양봉학과(30명)를 재편성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전문이론교육과 학습조직,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론교육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과별 4~5인으로 조를 편성해 현장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열 체크, 2m 간격 유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시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을 효율적인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기계활용학과를 신설함으로써 여성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대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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