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공모 추진

지구 대상 순위 결정 후 2022년부터 순차적 실시계획 반영

  • 웹출고시간2021.02.24 13:16:59
  • 최종수정2021.02.24 13:16:59

제천시가 토지소유자 열린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역 이·통장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설명회'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토지소유자 열린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적불부합지구가 위치한 지역의 이·통장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하며 사업지구 공모를 추진한다.

민·관 공동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설명회는 지적불부합이 분포한 104개 예정 지구를 대상으로 24일 봉양읍과 수산면사무소에서 추가 개최했으며 다음달 2일부터 30일간 가칭 '지적재조사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및 신청방법, 추진절차 및 경계설정 방법을 안내하고 기대효과와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해 토지소유자의 참여율을 극대화 시켰다.

신청된 지구는 사업의 시급성 및 주민참여도를 반영해 오는 4월 중순까지 약4~5개 지구 3천여 필지를 1차로 심사·선정한다.

이후 3개월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위원회에 동의서를 위탁 징구해 사업충족 요건을 맞춘 지구를 대상으로 순위를 최종결정 후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계획에 반영해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지구는 마을발전과 재산권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한 심사 기준에 의거 사업지구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