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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1천676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에 나서기로

  • 웹출고시간2021.02.03 11:33:30
  • 최종수정2021.02.03 11:33:30

3일 음성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수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18일 1차 보고회 후 신규사업 59건, 도비 확보 대상사업 6건을 추가로 발굴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군 시행사업은 120건, 총사업비 9천982억 원, 확보 대상액은 1천676억 원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에 대한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대상으로 수시 방문 건의해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공공임대형 첨단산업 지식산업센터 유치 230억 원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100억 원 △충북혁신도시 글로벌인재교육원 건립 150억 원 △스마트기반 K-도서관 구현 23억 원 △음성군 역사문화박물관 설립 76억 원 △계란유통지원센터 지원 150억 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60억 원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50억 원 등이다.

또 △원남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55억 원 △문촌 비위생매립장 정비 11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 300억 원 △오성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5억 원 △대소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82억 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67억 원 △삼성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66억 원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70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7억 원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275억 원 △왕장배수펌프장 저류시설 개선 62억 원 △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30억 원 △주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70억 원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190억 원 등이다.

조 군수는 "코로나19와 조류인풀루엔자(AI) 발생 등 대내외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지역경제 회복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추진 사업의 사전 절차 이행과 신청서류 준비를 철저히 한후 정부편성 일정에 따라 적극 방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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