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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중심 오송 위상 정립해야"

이시종 충북도지사,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위한
R&D 확대 등 근본적 산업육성책 마련 주문

  • 웹출고시간2021.01.18 16:24:41
  • 최종수정2021.01.18 16:24:41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K-바이오의 중심인 오송의 명성에 걸맞은 위상 정립을 위해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등 선제적·전략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8일 온라인PC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졌다"며 "충북 역점사업인 바이오·헬스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더욱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등 보다 근본적인 산업육성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 추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며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부문에서 방역수칙 준수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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