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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0 16:27:06
  • 최종수정2021.01.10 18:06:48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전국 유일 고속철도 분기점인 KTX 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이 뒷걸음질쳤다.

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0년 11월 개통 이후 처음이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은 총 622만6천9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862만2천455명과 비교해 27.8%(239만6360명) 줄었다.

지난해 1월에는 71만8천871명을 기록, 1년 전보다 9.7%(6만3천334명) 증가하며 사상 첫 1000만명 돌파가 기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던 2월부터 이용객이 곤두박질쳤다.

코로나19 악재에 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은 3년 전으로 돌아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관문역이기도 한 오송역 이용객은 해마다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0년 11~12월 16만9천641명 △2011년 120만326명 △2012년 149만3천369명 △2013년 227만8천412명 △2014년 291만2천39명 △2015년 411만5천81명 △2016년 503만9천558명 △2017년 658만4천381명 △2018년 764만9천473명 △2019년 862만2천455명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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