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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업체 2곳…HACCP·전통식품 인증

군, 농촌자원사업 추진 성과

  • 웹출고시간2020.12.30 13:21:22
  • 최종수정2020.12.30 13:21:22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소재 성미전통고추장업체.

[충북일보] 음성지역 영농조합법인과 식품업체 등 2곳이 HACCP(해썹)·전통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사과즙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대산(대표 안대희)은 HACCP(해썹)을, 성미전통고추장(대표 김영희)은 전통식품 인증을 각각 받았다.

HACCP은 식품을 제조하는 모든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기준이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정부가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원재료로 제조·가공·조리되는 전통식품에 대해 품질을 보증한다.

군은 농촌자원사업으로 음성읍 읍내리 영농조합법인 대산에 지난 4월부터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바닥방수공사(188㎡)와 위생장비(종합소독장 등 20종)를 설치해 지난 9월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에서 HACCP 인증을 받았다.

대소면 성본리에 위치한 성미전통고추장에는 지난 4월부터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전통식품 컨설팅, 가열솥 구입, 위생실을 설치했다.

그 결과, 이 업체는 지난 8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전통식품 인증을 받았다.

이순찬 군 농기센터소장은 "HACCP 인증과 전통식품 인증은 사업장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신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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