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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7 16:20:16
  • 최종수정2020.12.07 16:20:16
[충북일보] 증평 출신 수필가 김길자(79)씨가 수필선 '노을빛 춤사위'를 펴냈다.

'한국현대수필작가 대표작 선집'의 하나다.

'달빛 유혹', '미루나무 숲에 들면', '파란 향기', '어느 날의 佛心(불심)', '가을밤 별을 품다', '산촌댁 도시 체험기' 등 32편을 실었다.
김 작가는 "최고의 자기표현을 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고뇌하지만, 흡족한 글이 나오지 않을 땐 부족한 재능을 탓한다"며 "이젠 하루하루의 시간이 소중하기만 하다. 독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혀 줄 수 있는 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필문학'으로 등단했고, 한국문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 중인 작가다.

여백문학회장, 증평문학회장, 증평예총 회장 등을 지냈다.

김 작가는 충북우수예술인상, 한국예총연합회 공로상, 증평군 예술대상, 증평군민대상, 충북도민대상 등을 수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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