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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견운모 특성조사 용역 전형적인 예산낭비

옥천군의회 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성과 없다 지적

  • 웹출고시간2020.11.30 21:05:00
  • 최종수정2020.11.30 21:05:00

옥천군의회 행감특별위가 30일 경제과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수천만 원을 들여 실시한 견운모산업 육성을 위한 특성조사 연구용역이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례라는 지적이다.

옥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30일 경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이 같이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수 위원장은 "지난 2018년 10월 예산 4천900만 원을 들여 실시한 옥천군 견운모산업 육성을 위한 견운모특성조사 연구용역이 지금까지 성과가 없는 등 예산낭비의 좋은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김태수 과장을 향해 "견운모 사업 방향은 있느냐"고 물은 뒤 견운모 특성조사 결과 좋게 나왔음에도 지금까지 활용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따졌다.

특히 그는 "당시 수천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매장량이 많고 유효성분을 산업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발전적 진행이 안 되고 있다"며 "용역사업을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실시하기 때문에 결국 예산만 낭비한 꼴이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좋은 결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가치가 있다"며 "사유재산이라 하더라도 앞으로 활용이 요구된다"고 했다.

이에 김 과장은 "고부가가치 등 용역결과 좋은 것으로 나왔다"며 "그러나 개인소유이기 때문에 행정적 지원에 한계가 있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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