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성과 없다 지적
옥천군의회 행감특별위가 30일 경제과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 손근방기자[충북일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연기되면서 올해는 더욱 강한 '수능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수능 기간 수험생 건강관리와 시험장 이동 지원을 위해 오는 4일까지의 기상정보를 30일 발표했다. 수능 당일인 3일에는 몽골 부근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도내에 영향을 주는 찬 공기의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도내 주요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청주 영하 1도·영상 6도 △충주 영하 4도·영상 5도 △제천 영하 4도·영상 4도 △음성 영하 5도·영상 5도 △진천 영하 4도·영상 6도 △증평 영하 3도·영상 5도 △괴산 영하 4도·영상 5도 △보은 영하 4도·영상 5도 △옥천 영하 3도·영상 6도 △영동 영하 3도·영상 6도 등으로 영하 5~영상 6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이 다소 불면서 체감온도는 1~3도가량 더욱 낮아 수험생은 추위에 대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청주지역 수능 당일 최저·최고기온은 △2017년 11월 23일 영하 1.5도·영상 4.9도 △2018년 11월 15일 3.9도·16.3도 △2019년 11월 14일 0.6도·7.4도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청주와 제천을 중심으로 재유행하면서 도내 유통업체들의 연말 실적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내 유통업체들은 이미 연말 행사를 대부분 마무리한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서다. 30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겨울 시즌 오프 세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백화점 자체 행사를 마무리했다. 백화점은 10월부터 한동안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매출이 회복되고 있었다. 마지막 시즌 오프 세일을 통해 매출 회복의 고삐를 다잡으려던 계획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재유행사태로 차질을 빚었다. 지난달 29일 마무리된 겨울 시즌 오프 세일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약 5%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가 안정세를 찾아가며 주말 고객들이 많이 회복되고 있었다"며 "지난 주말 연이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 영향으로 세일기간 대비 방문고객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백화점 자체의 행사나 이벤트는 마무리됐다고 할 수 있다"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관련해 브랜드마다 개별적 행사가 소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신문, 지역언론은 자치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공공재"라고 강조했다. 친문 의원 중심의 싱크탱크인 '민주주의 4.0 연구원' 초대 이사장인 도 위원장은 지난 26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역언론과 지역신문이 살아야 정치, 경제, 문화 등 계속되는 불균형 속에서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그리고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역언론은 지역 여론의 장"이라며 "지역언론은 지역 내 여론의 다양성을 넓히고, 지역 권력의 부조리와 비효율을 감시·비판하고, 지방자치 정착을 통해 지역의 민주화를 실현해 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지난 10월 20일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던 도 위원장은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하여 여론의 다원화, 민주주의의 실현 및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신문에 대한 상시 지원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개정안은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한정된 법의 유효기간을 삭제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지역신문에 15년 이상 재직하도록 한 지역신문발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