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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모랭이풀내음 교육농장 품질 재인증

우수농촌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능

  • 웹출고시간2020.11.30 11:29:19
  • 최종수정2020.11.30 11:29:19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다시 받은 보은군 내북면 신궁리 산모랭이풀내음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내북면 신궁리 산모랭이풀내음(대표 박찬규)이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서를 다시 획득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뤄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 학습장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자원, 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환경·서비스 등 5개 분야 평가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인증)하고 3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갱신한다.

산모랭이풀내음은 지난 2014년 보은군에서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체험 기자재 구입 등 기반을 조성해 2017년 처음 품질인증을 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사랑 먹은 대추', '즐거운 농촌 놀이터', '붉은 대추의 변신'이 있으며 자연과 생명, 안전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농촌체험 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보은군에는 산모랭이풀내음을 비롯해 보은읍 강산리에 있는 문화충전소 가람뫼 등 농촌교육농장 2곳이 운영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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