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단양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공개 토론회 열려

강화 대책위 주최·충북 NGO 센터 주관, 다양한 대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0.11.09 13:15:01
  • 최종수정2020.11.09 13:15:01
[충북일보] 제천·단양 공공의료 강화 대책위원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충북 NGO 센터' 주관으로 제천·단양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임준 교수의 발제와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수요에 대한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관련 단체, 기관 대표자들의 의견과 공공의료 현장의 노동자, 충북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활동가, 의료기관 대표자들의 의견을 나눈다.

참여하는 토론자는 좌장으로 노정섭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 제천시 보건소 정선희 보건위생과장, 제천서울병원 김면중 이사, 제천명지병원 방창윤 행정부원장, 보건의료노조 충주의료원 정연화 지부장, 충북공공의료강화대책위 장민경 사무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한 제천·단양 공공의료강화 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 22일 출범 이후 지역의 공공의료 관련 단체, 기관 등의 대표자들을 방문·면담하며 의견을 경청하고 각 분야, 계층별 대표자가 함께 모여 지역의 공공의료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 토론회를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공공의료 관련 현안이 무엇이며, 지역의 공공의료 관련 수요는 어떤 것이 있는지, 공공의료에 대한 의견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해법을 마련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아날 토론회는 행사 당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방송 되고 소속 단체들과 회원들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토론회 전 과정은 수어로 동시통역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