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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충주미용지부장, 충주 최초 미용장에 이어 이용장까지 취득

20여 년 미용의 길 걸으며 미용업 발전 위해 앞장

  • 웹출고시간2020.10.20 11:36:21
  • 최종수정2020.10.20 18:10:06

김인숙 지부장.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를 이끌고 있는 김인숙 지부장이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68회 기능장 시험에서 이용장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지부장은 지난 2017년에 미용장을 취득했으며, 충주에서 활동하는 미용사 가운데 이·미용장을 모두 취득한 것은 김 지부장이 유일하다.

미용장 및 이용장은 이·미용사 자격취득 후 동일 분야에서 7년 이상 돼야 응시할 수 있다.

이·미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자에게 주는 대한민국 정부의 공인 자격증으로, 기능계의 박사 학위라고 될 만큼 최고의 자격증이라고 불린다.

김 지부장은 '가슴은 따뜻이, 손끝은 야무지고 부지런히'라는 슬로건으로 후배양성 및 고객 만족과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헤어 관련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미용실 운영과 미용협회 충주시지부를 이끌어 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과 지역의 요양원, 장애인시설, 소년원 등 돌봄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정용미 위생과장은 "김인숙 지부장의 이용장 취득은 충주의 자랑거리"라며 "앞으로도 미용지부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기술 재능기부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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