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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청주를 켜자 소비 ON' 캠페인

연말까지 청주페이 페이백·전통시장 경품이벤트

  • 웹출고시간2020.10.04 14:22:15
  • 최종수정2020.10.04 14:22:15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5일부터 '청주를 켜자 소비 ON,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문화예술인을 함께 응원하고 경제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문화소비까지 활기를 되찾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촉진'과 '문화소비' 두 분야로 올 연말까지 열린다.

소비촉진 행사는 △청주사랑 경품 이벤트(페이백) △전통시장 경품 이벤트 △ 라이브 커머스 등이다.

문화소비 행사는 △문화예술 상점지도 및 굿즈 제작 △윈도우 뮤지엄 △코로나19 극복 심볼 제작 △집콕 라이브 행사 등 소상공인 상생문화 문화챌린지가 마련된다.

청주페이와 연계한 청주사랑 경품이벤트(페이백)는 청주시 전역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한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합산금액 기준(5만 원, 20만 원, 50만 원 이상)에 따라 10%를 돌려준다.

1차 5~18일(22일 추첨), 2차 26일~11월 8일(11월 12일 추첨), 3차 11월 16~29일(12월 3일 추첨) 등 세 차례에 걸쳐 1만2천 명에게 페이백을 지급한다.

4개 구별 전통시장 15곳에서는 26일~11월 8일(14일간)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진 손님에 한해 룰렛 등의 이벤트로 온누리상품권(5천 원)과 생필품 등의 경품을 1일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차세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는 11월에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소상공인 상생 문화챌린지를 위해 모집한 문화예술인 20인은 5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4개 구별 문화예술 거리지도를 제작, 문화예술 공간과 특화 거리 및 예술마켓 등을 소개하며 관련 굿즈 상품과 코로나19 희망 심볼을 만들 예정이다.

11월 1~30일엔 전통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윈도우 뮤지엄을 열고, 청주 예술인 60인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달 30일과 11월 30일엔 지역 공연단체의 '집콕 라이브'가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재단(043-219-104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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