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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7 13:33:52
  • 최종수정2020.09.27 13:33:52
[충북일보] 옥천사랑협의회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7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옥천사랑협의회는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집중호우 수해로 임차주택이 완전히 침수되어 더 이상 오갈 데가 없는 동이면 수해가구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 가정은 어업보조 일일노동자인 가구주와 유치원 · 초등학생 3명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으로 주민복지과에서 마련해 준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옥천사랑협의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협의회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에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회의 설립 취지를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사랑협의회는 1983년 지역기관단체의 상호친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 개발협의회로 발족하여 한 이후 2007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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