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9.24 13:26:04
  • 최종수정2020.09.24 13:26:04

충북자치연수원 이전사업 대상지인 제천시 신백동 일원 부지.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자치연수원 이전사업 대상지인 신백동 일원 부지매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15일 부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시의회 심의, 23일 제천시의회 부지매입 10억 원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시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부지매입 추진에 들어간다.

충북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은 충북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는 실시설계 및 건립공사, 시는 부지매입 후 도에 무상임대하기로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 후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기 위한 조치로서 부지매입비 예산편성은 제천시의 적극 신속 이전을 위한 의사표명으로 해석된다.

제천시는 자치연수원 이전 대상지인 신백동 일원 부지를 2021년 10월까지 총 90억여 원을 들여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충북도 자치연수원 건립은 2021년 말 착공해서 2023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충북자치연수원은 연간 평균 교육인원은 1만1천497명 정도로 공무원 등을 포함해 40여 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근무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