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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회의원, 제천·단양 특별재난지역 지정 추진

엄청난 폭우로 인명피해 물적 손실 너무 커

  • 웹출고시간2020.08.03 13:35:53
  • 최종수정2020.08.05 09:31:24

엄태영 국회의원이 피해 지역을 찾아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원과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엄태영 국회의원 사무실
[충북일보] 미래통합당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3일 "제천과 단양을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천과 단양 수해 상황과 후속 조치 진행을 체크하고 있지만 피해 내용 작성이 어려울 만큼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사태와 침수로 막혀버린 도로와 철도, 가옥과 농경지의 참혹한 현장을 직접 다녀오고 보도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한 피해 복구,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주민 모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과 단양 지역에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큰비가 내리며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3일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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