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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0 17:18:35
  • 최종수정2020.07.20 17:18:35

청주시가 추진한 직지 캐릭터 공모전 수상자들이 20일 시청 직지실에서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한 직지 캐릭터 공모전에서 김근혜씨의 '직지와 활자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20일 시는 시청 직지실에서 직지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김씨에게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윤민경씨의 '지돌이와 지순이', 우수상은 황유리씨의 '조조와 호호'·유효진씨의 '직지&활자'가 차지했다.

이번 캐릭터 공모에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와 금속활자로 대표되는 인쇄술 및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표현하는 캐릭터 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1차 심사로 10점을 선정, 2차 심사인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 캐릭터들은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굿즈 개발, 해외 전시 등 각종 홍보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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