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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

수소자동차 30대, 전기자동차 13대 지원 예산 확보
최대 3천25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7.12 13:41:53
  • 최종수정2020.07.12 13:41:53
[충북일보] 괴산군이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최대 3천25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와 전기자동차 구매 시 보조금을 선착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전기자동차 13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30대 분량의 예산을 확보했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구매하면 3천25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전기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900만 원에서 1천62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지원 가능 차종은 전기자동차의 경우 통합포탈(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거나 군내 사업장을 둔 법인 또는 기업이어야 한다.

전기자동차는 7월 9일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나 사업장이 있으면 가능하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통보일로부터 2개월 이내 차량을 출고하지 않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괴산군은 현재 전기자동차 충전소 18곳을 운영 중이며, 추가로 7곳을 조성 중이다.

지난 2월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업무 협약을 하고 수소자동차 충전소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괴산군에 저공해 자동차 보급을 확산시켜 자연생태자원 가치를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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