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7.08 11:41:04
  • 최종수정2020.07.08 11:41:04

진천군립도서관이 만 24개월 미난의 영유아를 대상으러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지원한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시범사업으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야만 수령할 수 있었던 책꾸러미를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3권 △손수건 △턱받이 △가이드북 △가방 등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깥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영유아를 둔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043-539-7730)로 문의하면 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영유아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 습관을 쌓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