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운영

칠성면 드림스타트 대상가구 찾아 집안청소 등

  • 웹출고시간2020.06.19 18:42:35
  • 최종수정2020.06.19 18:42:35

19일 괴산군 칠성면 자치봉사회·적십자봉사회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칠성면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칠성면 대상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양육자의 신체적 제약 등으로 주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아동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칠성면 자치봉사회·적십자봉사회는 집안 대청소를, 괴산군지역자활센터는 세탁차량을 제공해 옷과 이불 세탁을 도왔다.

마지막인 19일에는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가구 배치와 정리수납 등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아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2012년부터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