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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국가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실시

18~19일 이틀간 현장실사
오는 7월 중 국가지질공원 인증 기대

  • 웹출고시간2020.06.18 17:18:53
  • 최종수정2020.06.18 17:18:53
[충북일보] 지질공원위원회 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단이 18~19일 이틀간 단양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18일 단양 여성발전센터 회의실에서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도담삼봉 등 지질명소를 살폈다.

또한 인증 필수조건 이행여부와 지역 협력사업, 관광·교육프로그램 등을 점검·확인했다.

지질공원은 단양군 전 지역이 대상이며, 실사는 지질명소 12개소(고수리 고수동굴·다리안 연성전단대·노동리 노동동굴·도담삼봉·두산 활공장·여천리 돌리네 군·구담봉·선암계곡·사인함·삼태산 경관·온달동굴·만천하 경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와 단양군은 지난 2016년부터 80억 원을 들여 지질공원 학술용역, 기반시설 구축, 관광해설사 양성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도는 현장실사 이후 오는 7월 10일 예정된 지질공원위원회의 인증심의를 통과하면, 7월 중 단양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있다.

이후 세계지질공원 타당성 연구를 시작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2년부터 국가지질공원을 지정하고 있다.

50㎢ 이상 면적에 학술가치가 있는 명소 5곳 이상을 보유한 지역이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지질공원 인증 유효기간은 4년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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