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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1 17:26:48
  • 최종수정2020.06.11 17:26:48

청주시가 추진하는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로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새싹어린이공원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의 설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암동 일대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40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우암동 중앙로의 통행체계를 양방통행에서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고 보도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차선 축소로 생기는 여유 공간에 52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하는 중앙로 보행환경개선 설계(안)도 작성했다. 아울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에 73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설계(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시는 설계(안)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목표와 사업 추진을 통해 변화될 모습을 설명했다. 새롭게 제시된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다각적 검토를 통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전선 지중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일정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 우암동 SK주유소 4층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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