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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3 10:28:39
  • 최종수정2020.05.13 10:28:39

영동 금강수계 수변구역 주민에 지원되는 친환경농자재.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금강수계관리기금 5억300여만 원을 들여 금강수계 수변구역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토지이용 등의 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소득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민지원사업은 양강, 양산, 심천 3개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19개의 간접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마을공동농기계 구입, 마을공동친환경농자재 구입 등 소득증대사업과 마을경로당 보수사업 등 복지증진사업이 실시된다.

지난해에도 4억5천400여만 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19개 사업을 추진해 해당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각종 규제로 생활의 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니만큼, 수시로 의견을 수렴해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득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있고 체계적인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뛰어난 행정력을 과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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