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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생활원예교육 수강생 모집

20일부터 선착순 25명, 가정에서 동영상 교육 진행

  • 웹출고시간2020.04.15 11:36:17
  • 최종수정2020.04.15 11:36:17

충주농기센터가 생활원예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은 다육정원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원예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생활원예교육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많이 위축된 시민들에게 가정에서 힐링하며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자녀를 둔 가정이다.

오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 및 실습재료비 등은 모두 무료다.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자가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

신청서 접수는 농기센터 홈페이지 및 팩스 등 비대면이다.

교육과정은 다육식물, 토피어리, 테라리움, 디쉬가든, 수경식물 꾸미기 등의 내용으로 오는 5월부터 1개월간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자택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비교적 낮은 난이도의 실습품이 제공된다.

교육에 필요한 실습 재료와 설명서 등은 소포장해 개별적으로 수령 또는 택배 발송으로 지원된다.

교육 중 질문이나 학습 내용 등은 단체채팅방 등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놀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생활원예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집합 교육 등도 추진해 더 다채로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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