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4.02 10:47:38
  • 최종수정2020.04.02 10:47:38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옥천지점은 생축거래 전담센터를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다.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은 입식 및 매각을 희망하는 농가가 축협의 '생축거래 전담센터'에 신청하면 축협에서 농가 개별방문을 통해 가축 심사 후 매매중개 및 대금정산을 하는 방법이다.

옥천가축 경매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잠정 휴장에 들어가 한우거래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축협에서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에 나선 것이다.

생축거래 진행과정은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조치사항에 따라 추진한다.

축사 출입 가능자는 체온측정 후 이상이 없는 전담요원과 관계자이며 현장에서도 방역복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시행 후 심사 및 경매를 진행한다.

거래신청 접수는 상시접수이며, 현장경매는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지난 3월 25일 첫 현장경매를 진행해 한우송아지 17마리(6천900만원), 4월 1일은 17마리(6천6만 원)의 거래가 성사됐다.

축협관계자는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이 긴급하게 거래가 필요한 농가들의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문자발송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운영사항을 적극 홍보해 축산농가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생축거래 전담센터' 연락처는 043-740-7832며 유선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