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꿀단지농원 '꿀', 충북도 우수농특산물 선정

2년간 충북지사 품질인증 마크 사용

  • 웹출고시간2020.03.22 14:28:57
  • 최종수정2020.03.22 14:28:57

충주꿀단지농원에서 두 아들과 함께 꿀을 채취하고 있는 안창숙(왼쪽) 대표의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꿀단지농원에서 생산한 '꿀'이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로 선정돼 2년간 충청북도지사 품질인증마크를 사용하게 됐다.

충북도 품질인증마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정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고 이를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도내 우수농특산물의 판매를 증대시킬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품목별 생산자 자질, 유통 능력, 생산기반 규모,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수준 등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심의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용 승인이 결정된다.

안창숙 농원대표는 "오늘의 성과는 양봉학을 전공하며 양봉일을 함께 도와준 두 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충북도를 넘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지역 내에선 10개 업체가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사용권을 받아왔다.

시는 지속적인 농특산물 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브랜드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안창숙씨는 20년 차 전업 양봉인으로 2015년 국내 여성양봉인 처음으로 '한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GWP Korea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 상', '충주를 빛낸 얼굴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