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소방서, 등산목 인화물질 보관함 운영 눈길

버려지는 소화기 재활용 아이디어로 호응 얻어

  • 웹출고시간2020.03.18 13:56:12
  • 최종수정2020.03.18 13:56:12

제천 용두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제천소방서가 설치한 폐 소화기를 활용한 인화물질 보관함을 이용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가 사용 후 버려지는 폐 소화기를 재활용하는 방안으로 봄철등산객들의 인화물질을 보관하는 보관함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봄철 산불화재 예방의 대책으로 라이터, 성냥 등을 등산 시 보관하고 하산 후 가져가도록 설계했다.

건축물 주변에서나 눈에 들어오던 소화기를 등산로 입구에 설치한 결과 눈에 띄는

색으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제천소방서는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 후 개선점을 찾아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직원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