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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2 16:15:08
  • 최종수정2020.03.02 16:15:0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농산물 유통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7개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한다.

농업의 출발점인 산지와 최종 수요자인 소비자의 거리를 좁혀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산지 유통 조직화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주요 사업으로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산지유통시설을 설치한다. 또 농특산물 생산·유통 활성화와 농협 공동 협력, 품질 고급화 규격 출하, 공동선별비, 농산물 부패방지용 농기계, 농산물 포장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상생에도 힘을 쏟는다. 운영 중인 직거래 장터 6곳과 직매장 8곳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소비자 참여형 교육과 영농체험, 견학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직거래 참여회원 농가도 현재 1천80개에서 1천220개로 140개 농가를 추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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