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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2동 주민대책위 "청주TP 보상 반 토막"

청주시청 정문 앞 집회… "개별적 간접보상 않을 땐 사업 막을 것"

  • 웹출고시간2020.01.29 17:58:58
  • 최종수정2020.01.29 17:58:5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 강서2동 주민대책위원회는 29일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수용 주민들에게 약속한 보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청주TP 일반산업단지 3차 조성사업 예정지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청주시청 정문에서 '테크노폴리스 강제수용 지역 주민 총궐기대회'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청주 TP 3차 조성사업 협의 감정평가 결과가 통보된 뒤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라며 "협의 보상금액은 절대 실망하지 않을 금액으로 책정되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약속과 달리 반 토막 보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별적으로 간접보상을 하지 않는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사업을 막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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