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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충주신도시 경유 고속버스 운행 개시

청주, 진천, 서울노선 운행으로 주민 교통편익 증진 기대

  • 웹출고시간2019.12.26 10:34:49
  • 최종수정2019.12.26 10:34:49

서충주신도시를 경유하는 고속버스 운행이 개시됐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와 인근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충주신도시를 경유하는 고속(시외)버스를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충주터미널과 서울(강남센트럴시티) 간 고속버스가 하루 왕복 4회에 걸쳐 서충주신도시를 경유한다.

또 동서울 간 고속버스도 상반기 중으로 서충주신도시를 경유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충주~청주 간 시외버스 1일 4회, 충주~진천 간 시외버스 1일 4회 서충주신도시를 경유해 운행하고 있다.

서충주신도시 정류소 위치는 중앙탑면 갈동사거리 인근(서울)과 대소원면 코이즈 앞(청주, 진천)이다.

주차장 17면과 신호등, 횡단보도, 승강장 설치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운행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현재 서충주신도시는 1만3천여 명의 입주민과 80여 곳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인접부지 내 국가산업단지 부지가 확정되는 등 확장성이 큰 지역으로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신도시의 기업 및 아파트 입주상황 등 교통수요에 맞춰 운행횟수 증회, 신규 노선 개설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되면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익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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