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연내 예산집행률 90% 달성해야"

民 이해찬 대표, 기초단체장대표자 간담회서 촉구

  • 웹출고시간2019.12.11 17:32:36
  • 최종수정2019.12.11 17:32:3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기초단체장대표자 간담회에서 연말까지 지방재정 90% 달성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지방재정은 집행 효과가 민생현장에서 즉시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당정은 재정점검회의를 열고 중앙정부는 97%, 지방정부는 90% 이상의 재정을 집행하기로 협의를 했다"며 "하지만 아직도 지방재정 집행률이 78%에 머물고 있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말 대비 8%가 증가했는데 이 속도로는 연내 목표치인 90% 달성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초단체장은 올해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연내 예산집행률 90% 달성에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투자사업의 집행률 제고가 필요한데, 특히 시설비 사업의 낮은 집행률에 대해서 집중관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내년은 총선이 있기 때문에 상반기에 추경을 진행하기 어렵다"며 "총선이 끝나고 가을에 추경을 하는 것은 효과가 적다. 추경의 효과 없다는 점을 감안해서 본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