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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인생디자인학교동문회, 농가 일손 돕기 활동 펼쳐

소태면 고구마농가 일손도와, 시에서 지원 받은 실비 전액 기부

  • 웹출고시간2019.10.01 13:25:04
  • 최종수정2019.10.01 13:25:0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인생디자인학교동문회는 1일 소태면 고구마 농가를 찾아 인생디자인학교 재학생들과 합동으로 생산적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이들은 이날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생산적 일손 돕기 활동으로 받은 실비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했다.

박성래 동문회장은 "인생디자인학교 학생들과 힘을 모아 지역의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생디자인학교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디자인학교는 평생학습을 통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노후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충주시에서 충북 최초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2기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질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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