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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2 16:21:51
  • 최종수정2018.02.12 16:22:05
[충북일보] 앞으로 충북도내 모든 선거범죄 및 재정신청 사건에 대해 대전고등법원 청주원외재판부가 담당한다.

그동안 이 같은 사건의 수사는 도내에서 이뤄졌으나, 정작 재판은 대전에서 이뤄져 지역의 정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등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대전고법은 충북도민의 정당한 재판 받을 권리 보장 등을 위해 13일부터 해당 사건들에 대한 재판을 청주원외재판부가 담당하기로 했다.

충북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충북지방변호사회가 중심이 돼 추진한 대전고법 재판부 증설에 따른 결실"이라며 "대전고법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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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