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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변호사회, 대법원에 청주원외재판부 증설 건의서 제출

  • 웹출고시간2017.11.01 17:39:23
  • 최종수정2017.11.01 17:39:23

충북지방변호사회 '청주원외재판부 부증설 추진특별위원회'는 1일 대법원을 방문해 청주원외재판부 증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충북지방변호사회 '청주원외재판부 부증설 추진특별위원회'는 1일 대법원을 방문해 청주원외재판부 증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10월 31일자 2면>

추진위가 대법원에 전달한 건의서에는 청주원외재판부 및 다른 지역 고등법원 재판부의 사건 처리수, 사건 처리 기간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청주원외재판부 부증설을 위한 논거가 담겨있다.

지난 5월 청주원외재판부 부증설을 위한 TF팀을 구성한 충북지방변호사회는 본격적인 증설을 위해 지난달 24일 '대전고등법원 청주원외재판부 부증설 추진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원장에는 전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출신의 권태호 변호사, 부위원장에는 류성룡 충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등이 위촉됐으며, 고문위원·위원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대법원을 비롯해 법원행정처, 대전고법 등 3곳에 건의서를 제출한 추진위는 앞으로 대법원장 또는 법원행정처 관계자와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지방변호사회는 1개 재판부로 운영되는 청주원외재판부의 담당 사건 증가, 법관의 업무 과중에 따른 공정·신속한 재판 어려움 등을 이유로 청주원외재판부 증설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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