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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조심·안심" 노인 보살피기 총력

보은경찰서 '삼심(三心)운동'
지역 홀몸노인에 스티커 부착

  • 웹출고시간2018.01.23 13:27:12
  • 최종수정2018.01.23 19:50:48

이경자 보은경찰서장이 23일 관내 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있다.

ⓒ 보은경찰서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3일 보은읍 소재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보은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심(三心)운동 스티커를 붙여주며 노인들의안전을 보살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심운동은 '관심, 조심, 안심'의 줄임말로 이경자 서장이 부임해 지역 현황을 파악하던 중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점에 착안,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현재 보은군내에는 홀몸노인 3천3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보은경찰서는 앞으로 일선 지역경찰이 순찰과 병행해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거주지 지구대, 파출소 및 긴급신고 번호가 인쇄된 스티커를 전화기 주변 잘 보이는 곳에 붙여주며, 범죄예방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교육까지 실시해 노인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과 농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노인들의 경우 배려운전 유도를 위한 실버마크와 고휘도 반사지 부착도 병행하고 있다.

이 서장은 "홀로 계시는 노인들을 내 부모 같이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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