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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2 13:36:52
  • 최종수정2018.01.02 13:36:5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해 11월 3일 공포된'증평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도부터 다양한 전입지원 시책을 실시한다.

조례에는 2018년 1월 1일부터 전입하는 1인 세대에게 종량제봉투(10L) 20매를 지원하고, 2인 이상 전입세대에게 종량제봉투(20L) 20매와 전입축하 기념품 및 지역 내 시설에 대한 이용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의 골자를 담고 있다.

또 전입자에 대한 정착지원을 위해 조례 공포일인 지난 11월 3일 이후 전입한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 및 직업군인(군무원 포함)이 6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올해 제2일반산업단지의 입주가 완료되고 향후 충북 최초 유일한 관광단지인 증평에듀팜특구의 준공, 4D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등의 호재로 인구 5만 달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군민 체감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살고 싶고, 살기 좋은 활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 지자체보다 늦은 2003년에 개청한 증평군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꾸준한 인구증가와 높은 출산율을 보이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지자체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이는 △지역안전지수 3년 연속 도내 1위(2017년), △교통사고 안전지수 도내 1위(전국 8위, 2016년) △도내인구증가율 2위(2016년), △합계출산율 1위(전국 9위, 2016년), △행복지수 1위(2016년) 등의 객관적인 지표에서 알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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