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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6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7.06.13 10:25:18
  • 최종수정2017.06.13 10:25:1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공익활동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2016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지난 해 사업 전반에 대한 수행기관의 자체평가, 시·군 확인평가, 시·도 교차평가, 보건복지부 현장평가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인센티브로는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을 받게 된다.

군은 지난 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직접 수행하며 541명의 지키미 노인들에게 일을 통한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1천773명의 노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 문제를 예방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도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민간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2개소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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