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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추풍령농협 조합원 김정래·김윤순씨 부부

  • 웹출고시간2017.04.30 16:53:13
  • 최종수정2017.04.30 16:53:13

김정래(왼쪽), 김윤순(오른쪽)

추풍령농협 조합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의 5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김정래(51)·김윤순(45)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사과·복숭아·포도를 재배하는 김씨 부부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고소득 작물 재배의 필요성을 절감, 당도가 높은 과일 생산에 유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과실수를 식재하고 재배에 주력했다. 또한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마이스터대학 과정을 이수하고 꾸준한 연구를 통해 선진재배기술을 지역에 보급함으로써 사과·복숭아·포도를 지역 특산품으로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씨 부부는 당도높은 추풍령 고랭지 사과즙과 포도즙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GAP인증을 획득해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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