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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직장 내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 실시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 웹출고시간2017.04.20 13:56:03
  • 최종수정2017.04.20 13:56:03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20일 시청 탄금홀에서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통합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이 조직의 이미지 손상과 위축, 직무수행 의욕 저하를 초래하는 만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문지윤 전문강사는 △공공조직 내 선진화된 양성평등 문화정립의 이해 △조직원 간 상호 배려와 조화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해 동료로서 할 일 △상사로서 할 일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사고 예방능력 강화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또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 성희롱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명확하게 거부의사를 표현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 고충상담, 구제절차에 대해서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외에서 발생 가능한 성희롱, 성폭력을 예방하고 나아가 남녀 상호 간 인격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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