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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17 13:04:07
  • 최종수정2017.04.17 13:04:07

증평군이 해충포충기 95대를 추가설치, 취약지구 방역강화에 나선다. 가로등에 설치된 해충포충기.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모기 및 각종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포충기 9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로등에 설치된 포충기는 LED 램프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포획한 후 없애는 방제 법으로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이다.

군은 증평읍 송산리 일대의 공원, 체육시설, 하천주변 등 사람이 많이 찾는 곳에 설치했다. 설치된 포충기는 해충 활동기인 오는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작동 된다.

증평군은 지난해 설치한 41대를 포함해 모두 136대로 늘었다.

군은 또 기온 상승으로 인한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정보모니터망 55개소(학교,병원 등)에 대한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 집단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취약지역에 대한 친환경적인 하절기 방역소독도 강화한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소독하며 GPS를 통한 일일 소독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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