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개관 기념 국제컨퍼런스

세계무술아카데미

  • 웹출고시간2016.12.21 14:30:05
  • 최종수정2016.12.21 14:30:05
[충북일보=충주] 유네스코(UNESCO) 국제무예센터(ICM) 설립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교육부 중점연구소인 세계무술아카데미(WoMAA)'가 주관해 22일 오전9시30분부터 충주 더 베이스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개최한다.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세워질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 초대 이사장에 이시종 충북지사가 선임됐다.

국제무예센터는 전통무예를 통한 세계 청소년 심신 단련과 사회참여, 전통무예 진흥 및 자료 수집,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협력 증진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교통대 세계무술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의 사회적 가치와 전통무예의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승환 원장(전 아태국제이해교육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용재(전주대학교) 교수 △아간 윌리엄 오데로(Aghan Willam Odero·케냐) △크리스토퍼 스파크(Christopher Sparks·미국)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국제무예센터 초대 임원이기도 한 남중웅(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세계무술아카데미 원장은 "정부지원 중점연구소인 세계무술아카데미에서 이번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의 국제 컨퍼런스를 담당함으로서 국제무예센터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며 "충주에 위치한 국제무예센터가 유네스코 전문기관으로서 보다 높은 신뢰도로 경쟁력을 겸비해 세계화, 전문화, 특성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 국제교류, 전문 인력양성, 학술적 연구와 현장 교육의 연계 등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공유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계무술아카데미는 2008년 11월에 설립된 한국연구재단 등재연구소로 전통무예의 보호와 전승 발전을 위해 교육과 교류, 학술적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인 '대학중점연구소지원 사업'에 선정돼 매년 약 2억 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태권도학회(KSTKD)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