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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민회관, '북적북적' 문화야 놀자

소극장 재개관 기념 다채로운 문화 공연 열려

  • 웹출고시간2016.12.21 13:21:48
  • 최종수정2016.12.21 13:21:55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 주관으로 23일 오후 3시30분 제천시민회관에서 소극장 개관식이 열린다.

그동안 운영되지 않던 시민회관 소극장을 이번 개관식을 통해 10여 년 만에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문화원 관계자는 "시민단체 누구나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극장이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예술창작놀이터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예총제천지회에서는 이번 소극장 재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우선 22일 유열의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 '엄마, 나 어떤 공연 먹을까'를 시작으로 23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거리 서커스, 인디밴드 공연과 함께 연극 '하루아빠'를 선보인다.

이어 24일에는 박달가요제 출신으로 구성된 '7080콘서트', '피아노3중주', '산조와 몸짓'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이 없어 다양한 문화예술을 창작·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시민에게는 문화로 힐링하는 기회가 돼 앞으로 제천 문화예술 공연이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예술과(641-55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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