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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글로컬캠퍼스 실내디자인학과, '한·중 합동 졸업작품전' 개최

중국 동화대학 초청, 가구와 조명 프로젝트
46점·실내설계 프로젝트 36점 전시

  • 웹출고시간2016.11.24 18:10:21
  • 최종수정2016.11.24 18:10:21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18~23일까지 캠퍼스 내 갤러리에서 '중국 동화대학 초청, 한·중 합동 졸업작품전과 수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18~23일까지 캠퍼스 내 갤러리에서 '중국 동화대학 초청, 한·중 합동 졸업작품전과 수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실내디자인학과가 중국 상해에 위치한 동화대학교와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양교는 충주와 상해를 오가며 격년으로 합동 졸업작품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수채화워크숍으로 행사를 확대했다.

합동졸업작품전에서는 건국대 4학년 졸업작품 중 가구와 조명 프로젝트 46점과 중국 동화대학교 환경예술디자인학과 학생의 실내설계 프로젝트 36점을 전시했다.

수채화 워크숍은 동화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부학장이며, 수채화로 공간을 표출하는 예술가로 이름이 알려진 Feng Xinqun 교수와 Liu Xiaodong 교수의 지도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열렸다. 학생들은 수채와 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배웠으며 1인당 3장을 완성해 전시했다.

Feng 교수는 "최근 대부분의 표현기법이 디지털화 되가는 시점에서 수채화를 배워야 하는 의미는 뭘까? 수채화를 그리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며, 공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두 학과는 앞으로도 양교간의 교류를 지속하고 확대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오는 12월 건국대 실내디자인학과 교수 2명을 초청해 동화대학교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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