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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동화와번역연구소, 추계학술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11.09 17:02:34
  • 최종수정2016.11.09 17:02:34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동화와번역연구소는 지난5일 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남북한 아동문학의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동화와번역연구소는 지난5일 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남북한 아동문학의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화와번역연구소 이성훈 소장은 "지난여름 대만에서 있었던 제13회 아시아아동문학대회에 참석해 한국·일본·중국·대만·홍콩의 아동문학에 대한 다양한 발표를 듣고 벅찬 감동이 있었다"며, "이제 그 연장선에서 북한의 아동문학에 대해서도 연구할 필요성을 느껴 훌륭한 연구자들의 발표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캠퍼스의 유재원 교학부총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가 '남북한 아동문학의 현황과 방향'인 만큼 오늘날 경색되고 있는 남북관계와 동아시아정세를 살펴볼 때, 이 주제는 아동문학 뿐 아니라 대학에 있는 여러 연구자들의 관심사여서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화와번역연구소가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현대백화점, 동화콘텐츠문화원, 공무원뉴스가 후원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전국의 아동문학 전문가들이 모여 북한 아동문학의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논문들이 발표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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