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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 전시·시설 만족도 소폭 상승

설문조사 결과 10문항 만족도 전년 대비 1% 증가
남성보다 여성·20~30대 이용률 가장 높아

  • 웹출고시간2016.10.30 22:03:48
  • 최종수정2016.10.30 22:03:4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전시·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청호미술관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전시·행사 기간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1%가 상승한 8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설문결과 △전시내용 및 난이도 △전시공간구성 △연계프로그램 등 총 7문항의 전시·행사 만족도는 88%였으며 △로비에 비치된 홍보자료 △편의시설 구비여부 등 총 3문항의 시설만족도는 85%였다.

방문객 기본 배경 조사 결과 여성이 67%, 남성이 33%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이용객 방문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연령대는 초등생 19%, 중고생 18%, 20~30대 38%, 40~50대 23%, 60대 2% 등으로 청년층 및 중년층의 방문율이 높았다.

방문 계기는 '우연히 방문'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주변 추천' 23%, '인터넷 혹은 SNS 통해 방문'이 13%로 나타났다.

대청호미술관이 좋았던 점을 묻는 주관식 답변에는 '주변의 자연환경과 미술관람을 동시해 할 수 있는 점', '다양한 무료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점' 순이었다.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더 많은 체험프로그램 및 각종 이벤트', '더 많은 전시기획과 홍보'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대청호미술관 관계자는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내년 사업에 다양한 전시와 연계한 문화체험 및 전시해설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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