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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보리·밀 파종 당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첫서리 전 파종해야

  • 웹출고시간2016.10.01 19:23:03
  • 최종수정2016.10.01 19:24:0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 밀 등 맥류재배는 파종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는 5~20일 내에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

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첫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늦은 남부지역 파종적기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이지만, 남부지역보다 첫서리가 이른 청주지역은 남부보다 5일 빠른 5~ 20일에 파종해야 안다.

맥류는 월동 전 잎이 5~6매 확보돼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다. 이는 적기 파종기간에 파종을 반드시 마치고, 늦어도 10월 30일 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맥류 안전 월동이 가능하다.

파종시기가 늦으면 분얼이 늦어져 충실한 이삭수가 적어지고, 월동 중 얼어 죽게 되어 수량이 떨어지며 파종시기가 너무 빠르면 어린 이삭이 생겨 얼어 죽을 수 있다.

파종에 앞서 깜부기병, 줄무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5~18㎏당 카보람 분제 40g 비율로 분의(가루 소독약을 종자에 묻혀) 소독을 하면 예방할 수 있다.

파종량은 10a당 15~20㎏이며, 파종 깊이는 3㎝로 해야 하고, 늦게 파종 할때 4~5㎝ 정도로 깊게 흙덮기를 하며 밑거름은 20%가량 늘려 줘야 한다.

맥류는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파종이 끝난 포장은 물도랑을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하여야만 습해를 예방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률을 향상시키고 수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종자 소독, 적기파종, 배수로 관리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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