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청주시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주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학과는 친환경농업과, 화훼원예과, 약용작물과, 아열대작물과 등 총 4개 학과다. 모집인원은 각 과별 40명씩으로 총 160명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교육은 전문 이론교육부터 농업현장의 생생한 체험 및 실습까지 다양하게 이뤄진다. 친환경농업과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화훼원예과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1~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미래농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nongup/index.do)를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관(043-201-3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9일까지 강소농(强小農) 육성지원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2월 28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9차례 진행된다. 고객타겟팅, 중소농의 브랜드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네이밍기법과 흥미로운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사진촬영 등 실습수업으로 이뤄진다. 현지 벤치마킹 등 현장실습도 병행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축산경영팀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nongup/)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ek7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국산 콩을 이용해 장을 담그는 '우리 장 함께 담그기' 회원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장 담그기 체험 장소는 낭성면(옥샘정, 장스토리), 산성동(산성것대), 북이면(몽롱원) 등 총 4곳이다. 체험은 △메주 소금물 담그기(2월 21~24일) △된장, 간장 가르기(4월 18~21일) △된장, 간장 분배하기(10월 17~20일)로 나눠 총 3차례 진행된다. 체험비는 1인 14만 원(콩 1말 기준)이다. 참가자들은 된장 13kg, 간장 5ℓ 정도의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12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main/tick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가별 교육인원, 세부일정이 다르므로 교육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장맛을 알리기 위한 우리 장 담그기 체험 교육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1일 열린 '2017년 농업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연구협력사업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2014년 연구개발과를 신설하고, 농촌진흥청 추진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농업경쟁력 강화, 자체 연구개발 및 농업인 기술보급, 신기술 개발 보급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등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시험연구·실증사업을 통한 신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첨단기술도입과 생력화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앞서 지난 20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된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친환경 청정사업 분야 기관표창, 지난달 21일 전국 농업기계 교육사업분야 기관표창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친환경청정사업 추진공로를 인정받아 20일 우수상(기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고형미생물 생산시설 확충에 의한 수질오염 최소화와 친환경농업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12억6천만 원을 확보,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에 고형미생물 생산시설을 신축·증축(296.35㎡)하고 연 140t의 고형미생물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공급된 미생물은 가축분뇨의 냄새와 인산·질소성분을 감소시키고 가축의 설사병과 폐사율 경감, 소화율을 증진시키는 등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동운 연구개발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농업환경 기반을 적극 조성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 텃밭농원 분양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텃밭농원은 청주공항 입구(외평동)부터 강내, 휴암, 석곡, 산성, 용정, 운동동 등 청주 곳곳에 조성됐다. 내년에는 8농장 9곳에서 1천445구간을 분양한다. 1구간 당 20㎡ 규모다. 분양비는 8만 원이다. 분양신청 후 농장주에게 분양회비를 계좌이체하면, 입금이 확인된 시민들에 한해 농장별 선착순으로 텃밭이 분양된다.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자유롭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 분양 희망자는 농장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가까운 주말 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즐기며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올 한해 행복지키미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행복지키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는 1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도·시군 노인회장 및 26개 수행기관장, 행복지키미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수행기관과 모범 행복지키미 32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지키미 활동을 적극 수행한 모범 행복지키미 26명과 전담인력 3명에 대해 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사업을 수행한 전체 기관(26개소)을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음성시니어클럽, 우수기관으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어 발표된 수범사례는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고,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시종 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 섬김복지를 도정의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홍임표(사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문화팀장이 6차산업활성화와 농업문화 콘텐츠 개발·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28일 2017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및 농촌자원포럼 창립총회를 열고 홍 팀장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홍 팀장은 농업농촌의 고유한 자원 보전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각종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농업·농촌 체험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해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팀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고유한 자원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 농촌관광의 테마로 활용해 농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김영회(사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이 2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7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36여년 동안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해 오면서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노력,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렁이 농법확산을 위한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 지역특화농산물 청원생명쌀 브랜드 정착에 기여했고, 농가소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새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분야를 개척하고 지역특화 단지를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내실 있는 농업기계 교육을 펼쳐 2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중앙단위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오지마을에서 중점적으로 농업기계 현장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개 수리반을 구성해 현장수리 146회, 농업기계 2천703대를 수리했다.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은 센터를 포함한 총 8곳에서 임대농업기계 229종 1천591대를 운영했다. 지난 10월말 기준 누적 9천999대를 임대해 2억2천800만 원의 임대수익을 올렸다. 특히 센터는 지난 7월 16일 청주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자 수해 농업기계 정비 특별점검·정비 기동수리반을 2개조를 편성해 지원에 나섰다.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13일간 오송읍, 미원면, 낭성면, 강서동 등 261농가의 양수기 등 788대를 무상으로 수리해줬다. 이밖에도 센터는 총 6개 과정의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 인원만 3천660명에 달한다. 여성친화형농업기계교육 40명, 농업기계안전교육 2천187명, 경광등 및 반사등 부착안전교육 660명, 콤바인 및 승용이앙기 안전교육 531명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증진,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지식기반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지원하는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가 2일부터 1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사진전을 연다. '땅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시회에서는 가로수영상회원들이 청주의 명소와 농촌을 찾아다니며 찍은 농부의 작업 사진, 농작물 사진, 농촌 풍경 등 6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청주 농산물과 농촌의 아름다움을 많은 시민들과 공감해 도농 교류와 상생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4년 창립된 가로수영상회는 올해로 12번째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 및 기술지원관 1층 493.97㎡ 시설의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지난 17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청주지역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할 수 있고, 유통전문판매업허가를 받은 농업인은 이를 직접 판매할 수도 있다. 센터는 현재 농산물가공 및 기술지원관에서 생산하는 음료류에 대한 식약처 HACCP 인증을 위해 HACCP 시스템 구축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말에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농산물가공 및 기술지원관은 957.48㎡ 지상 2층 규모다. 71종 99대의 가공장비 및 교육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과즙, 조청, 잼, 건조·분말·환, 쌀국수 등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연구 및 교육 시설로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농업 6차산업 발달 및 농산물가공 창업농업인 증대를 통한 농촌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체험에 참여할 도시소비자 200명을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소비자농업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043-201-3951)로 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들은 청주체육관에서 버스를 타고 김장체험장을 방문해 김장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자부담 1만 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청주로 체험하러 올 수 있도록 체험장 기반 조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8일까지 수해지역 농업기계장비 특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센터는 기존 기동수리반 2개조 8명을 10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정비 기간도 기존 25일에서 28일까지 3일을 연장키로 했다. 센터는 이 기간 동안 농업기계로 사용되는 양수기 등의 수리는 농업기계수리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무상수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해지역 농업인에게는 농업기계임대사업에서도 농업용굴삭기, 스키로더, 양수기에 대한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센터는 지난 25일까지 총 7일간 양수기 500여 대를 집중 수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연장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업인의 농업기계장비에 침수지역 양수기 등을 추가 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4회 청주풍란대전'이 오는 24~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청주지역 풍란연합회원 37명이 소장하고 있는 우수하고 희귀한 풍란작품과 찬조 작품 등 6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상 1점, 최우수상 8점, 금은동상 24점 등 총 33점에 대한 풍란도 심사해 시상한다. 김용덕 청주풍란연합회장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볼만한 풍란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청주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와 건전한 여가활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