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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6 15:33:49
  • 최종수정2016.08.16 15:35:28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여한 충북대 학생들이 주최측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해외의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석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북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GTEP)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주까지 인도 뭄바이의 Nehru centre에서 열린 'GIFTEX 2016'에 참가했다.

'GIFTEX EXPO 2016'은 인도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큰 규모의 선물용품 전문 박람회로 이번 행사는 75종류의 선물용품과 13종류의 문구류 제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각 제조업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그리고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자연주의 제품을 선호하는 인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천연화장품을 참가품목으로 선정해 협력업체인 ㈜대화씨앤에프, ㈜라벨영화장품, ㈜에코힐링, 퓨어코스, ㈜프로비 코스메틱의 제품을 가지고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들 제품중 ㈜대화씨앤에프의 프럼네이처 알로에베라 스킨케어 제품이 인도 현지에서 가장 큰 반응을 보였다.

이 제품은 캘리포니아산 알로에베라가 98% 함유된 천연 스킨케어 제품으로, 4가지 주요 화학성분(파라벤, 벤조페논, 동물성 오일, 광물성 오일)을 포함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수분을 피부에 공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는 참관객 규모 2만 명으로 초콜릿, 액세서리, 위생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충북대학교 GTEP 사업단의 천연화장품들은 박람회 내에서 가장 많은 바이어들의 발걸음을 끌어, 박람회 주최측과 단독인터뷰를 시행하기도 했다.

박지혜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북대GTEP사업단은 인도의 뷰티 바이어들과 전문 유통업자들을 대응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며 "인도 특화 청년무역전문가로서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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