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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개관…지역 미술사의 새 지평 연다

시민 500여명 참석 성황
오는 10월3일까지 개관기념전
이달 말까지 무료

  • 웹출고시간2016.07.03 19:24:02
  • 최종수정2016.07.03 19:24:02

청주시립미술관이 지난 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난 1일 오후 3시30분 청주시립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번풍 중국 우한미술관장,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작공연 '시민과 손잡고 미술관 집들이'를 시작으로 시립미술관 건립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시민공모전 시상, 미술관 발전 기원 퍼포먼스, 개관전 소개 및 관람, 현판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립미술관의 첫 출발을 기념해 오는 10월3일까지 '여백의 신화-청주, 한국현대미술의 초기 역사를 쓰다'를 주제로 열리는 개관전은 이달 말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한 이승훈 시장은 "작가들의 아름다운 이름은 청주시민의 자존심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자긍심"이라며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걸작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오창전시관(오창호수도서관 2층)은 지난 2일 문을 열고, 오는 8월28일까지 '맥, 청주지평'을 주제로 개관기념전을 선보인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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