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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옥천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첫 시동

농업인 300여명 무료 의료지원·법률상담·장수사진 촬영

  • 웹출고시간2016.05.31 16:38:16
  • 최종수정2016.05.31 16:38:16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옥천 이원농협은 31일 이원초등학교에서 옥천지역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법률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대한벌률구조공단 및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30명이 투입되어 장수사진촬영, 무료법률상담과 척추나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농업인 300명에게 건강상담에서 침, 뜸 치료와 약 처방까지 토탈 한방의료봉사를 제공했다.

올해 충북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는 이원농협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천800여명, 장수사진 1천300여명 촬영 등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가슴에 농심을 품고 농촌현실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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